[스크랩] 포카라의 맛집들~
다녀온지 좀 되서 가격이 약간 틀릴수는 있습니다..
1. 소비따네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음식 및 일본음식을 팝니다.
특히 맛있는건 꽁치 김치찌개와 오징어짬뽕라면 입니다..
오징어짬뽕에는 양파도 넣어서 같이 끓여줘서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죄송합니다만 가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하여튼 비싸진 않았습니다 ㅡㅡ;;
창<-도 파는데 맛있습니다. (막걸리 같은 술)
김치전도 맛있구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있습니다.
위치는 레이크사이드에서 포카라짱 들어가는 골목으로 약간만 들어가면 왼편에있습니다.
2. 낮술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는 한국 음식과 술을 팝니다 ㅎㅎ
훈제삼겹살 1인분 가격이 네팔루피로 330인가 350인가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가격은 비싸도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특히 양념을 발라서 낮술 직원이 직접 구워서 가져다 주기 때문에 먹기도 편합니다.
일반 한국 소주도 팔지만 너무 비싸서 못먹고 낮술에서 담근 소주를 파는데
이게 300루피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정확하지가 않네요..다녀온지 몇개월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이것도 낮술의 별미입니다. ㅎㅎ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맛은 그냥 평범했고 밥이 정말 맛있더군요..
그냥 엄마가 해주는 한국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찬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정원에서 만찬을 즐기는듯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죠
비싸도 한번쯤은 괜찮은데서 먹고싶다면 추천합니다.
위치는 레이크사이드 초입에서 들어가다보면 길변에 있습니다.
트렉오텔(이곳 이름도 가물가물;;) 가기전에 있습니다.
3. 산마루식당
이곳은 낮술처럼 구워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보통 식당에서 먹는 정통(?) 삼겹살입니다.
이집도 역시 밥이 한국에서 먹는 그 밥입니다. 밥이 정말 맛있다라고 느낀 첫번째 집이였습니다.
감동의 콩자반과 그외 반찬들이 정말 예술이였구요 쌈을 위한 채소들도 일품이였습니다.
이집도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330루피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삼겹살은 정말 강추 메뉴이고 찌개류는 낮술과 마찬가지로 평범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특히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한국 남자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했습니다.
이곳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ㅋㅋ
위치는 레이크사이드에서 계속 위로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으로 큰건물이 하나 있는데 거기 옥상입니다.
가면서 보면 간판이 옥상에 있습니다. 찾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4. 레몬트리 (최고강추업소)
이곳은 스테이크가 예술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을수있는 업소입니다.
갈릭스테이크가 250루피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씨즐러가 280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외 종류는 좀 더 있지만 제가 위에 두개만 먹어봐서 나머진 모르겠구요
갈릭스테이크나 씨즐러를 선택하신다면 후회없이 맛있게 드실겁니다 ㅋㅋ
전 이집때문에 포카라에 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맛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혹시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맛없다고 저 욕하시면 삐집니다ㅡ.ㅡ;;; ㅋㅋㅋㅋ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스테이크집이니까 포카라 가실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도 사진을 올려드릴께요.
사진 왼쪽이 씨즐러 오른쪽이 갈릭스테이크입니다.
참고로 이집은 웰던으로 하던 미디움으로 하던간에 주방장 마음대로 굽는것 같더군요.
그냥 맡겨보세요 ㅋㅋㅋ 말해봤자 어짜피 그대로 안될 가능성 100프롬다~~ ㅋ
위치는 레이크사이드 길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길변에 있습니다.
생과일 쥬스 얼음까지 통으로 갈아서 맛있게 하는집도 있고
피자 맛있는 집도 있고 아이스커피 맛있는 집도 있고
브라우니 맛있는 집도 있고 과일빙수 맛있는 집도 있고
훨씬 많은 가게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다녀온지 몇개월 됐다고 그새 그걸 다 까묵었네요..
다시 가면 찾을 수 있는데 ㅠㅠ
나중에 포카라 또 가게되면 그때는 갔다 오자마자 다 올려드릴께요 ㅎㅎ
그리고 제가 올린 식당들은 소비따네만 제외하고 전부 레이크사이드 길가에 위치해있습니다.
포카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찾기는 정말 쉬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