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권연대 협상이 가르쳐준 교훈
그나마 터럭만큼이라도 남아있던 유시민과 국참당에 대한 기대를 이제서야 완전히 버릴수있단점이겠지요
야권연대 협상결렬이된게 물론 유시민 국참당만의 잘못은아닐겁니다 민주당 국참당 양쪽다 책임있는건
당연하지만 최종결렬의 결정적 책임은 국참당에 있는점은 주지의사실입니다
유시민은 분명 다음 대선에 뜻이있단 발언을했습니다 그래서 진보신당을 지지자하는 저도
그나마 범야권 후보중 가장경쟁력있고 차악이랄수있는 유시민을 지지해야겠다고 맘먹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지방선거에 관심을갖더니 대구낙선이후 대구경북지역에 뼈를묻겠다던 발언이 무색하게
서울 ,경기를 기웃기웃 대체 경기도 지사자리가 왜그렇게 탐이났는지결국은 야권연대협상결렬의
최종 책임자가 되고마는군요 ㅠㅠ 오늘아침 신문보니 진짜 허탈하더이다 ㅉㅉㅉㅉㅉ
유권자들이 야권연대에 얼마나 큰희망을 갖고 있는지 그들이알고있다면 이렇게는 못할겁니다
결국은 야권연대결렬의 실망감이 이번투표에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질공산이큽니다
아직도 여론조사 보면 차기대선후보감으로 유시민이 상위에들던데 좀 정신들 차리기바랍니다
유시민은 경기도지사나가겠단 사람입니다 지금 눈앞의 경기도지사말고는 보이는게 없다구요
현재 여론조사만봐도 단일화 하더라도 한나라당 김문수 이길수없다고 나옵니다
김문수는 경선도 없이 경기도지사 현직프리미엄 까지 갖춘상태에서 선거준비하는데
이런 개판 오분전 협상도 못하는상황에서 김진표가나가던 유시민이 나가던 심상정이 나가던 뻔할뻔자입니다
국참당 지지하시는분들께 묻고싶은게 국민참여당 창당할때 기대반 우려반 이었지만
그래도 속으론 내심 저역시 기대했었고 국참당 지지하는분들도 이구동성으로하는말이
" 국민참여당의 창당이 야권연대의 촉매작용으로 작용할거다.....
였는데 사실 이번야권연대 협상만봐도 대체 어떤 촉매작용을했었나요
의석수 하나없는 신당하나가 창당해서 촉매??작용한다는 바램이 얼마나 허망한 꿈이었는지
새삼느낍니다 이런식으로 다음대선까지 쭈욱 이어나갈건가요 ㅠㅠ
오늘 한겨레 신문에도보니 야권연대협상결렬 기사옆에 뭔가 의도하는바가있는지 (물론 내생각이지만)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대한 기사가 실렸군요
이제 좀 제대로된 차기 대선주자감을 만들어야죠 유시민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