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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위안부 할머니!! 포항제철과 도로공사는 할머니들겁니다.

vicsteel 2015. 3. 2. 17:51

3.1절을 앞둔 어제 언론은 한가지 조사를 한다.

 

3.1 운동이 언제 일어 났는지 아세요?

 

 

젊은이들의 역사 의식을 문제삼고 싶어 그러한 여론 조사를 했을거라 미루어 짐작하면서 나또한 그 기자들에게 묻고 싶은게 있었다.

 

 

"포항제철과 한국 도로공사 자본금이 위안부 할머니 돈인건 아세요?"

 

 

현재 일본 외무성은 한일 협약 제2조를 근거로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배상과 사과는 모두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측에서 말하는 건 "김종필과 박정희"가 체결한 한일협약이 대한민국이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 징용자에 대한 외교보호권을 포기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으로서는 더이상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 징용자들에게 배상과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일본의 주장이다.

 

 

2011년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정부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작위 위헌"을 확인했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법무부가 위안부 할머니 등을 위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보노라면, 박정희와 김종필이가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 징용자의 보호 의무를 모두 포기했다는 일본의 주장이 오히려 신빙성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다시 돌아가 한일협약이 무엇인가?

 

일본측에서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배상을 개인, 직접적으로 하겠다고 나왔다.

 

그러나 박정희와 김종필이는 우리 정부가 그 배상금을 직접 지급하겠으니, 대한민국 정부에 배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일은 마무리 하자며 일본에 맞서게 된다.

 

 

그리하여 박정희와 김종필이의 요구대로 일본정부는 박정희와 김종필에게 모든 배상금을 지급하고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

 

 

그런데, 위안부 할머니 배상금 명목으로 받은 배상금으로 포항제철과 한국도로공사를 세웠고, 지금까지 박정희와 김종필 일가 그리고 국가는 위안부 할머니께 그 돈을 돌려 주고 있지 않다.

 

이것이 대한민국 위안부 할머니들의 슬픈 현실이라는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일본 대사관의 문이 열린 적은 없다고 한다.

 

 

당연하지 않은가?

 

일본 정부는 박정희와 김종필에게 배상금을 지급했고, 모든 사과를 했는데, 일본으로서는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할 이유가 없으니깐..

 

 

한마디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자 하는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3.1운동이 발생된 연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라는 점,

그리고 남조선 로동당 간첩으로 대한민국 사법부에 의해 사형 선고(이후 무기 감형)를 받았다는 점..

아직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이 땅에서 떵떵 거리며 산다는 점..

 

그것 또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라는 것이다.

 

 

3.1운동 발생연도 좀 모르면 어떻나?

그러나 나라 팔아 먹어야 잘먹고 잘 산다는 친일파들을 잊는 건 아니된다.

다시금 대한민국에 위기가 찾아 온다면 나라를 버릴 인간들이 기득권층에 있다면 더이상 이 나라를 위해 나설 국민은 없어져 다시금 식민지 역사를 되풀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처 : 경제
글쓴이 : 이종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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