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vyihazhu azin iya na darogu(나 홀로 길을 나서다) / Svetlana

vicsteel 2006. 7. 20. 10:10


       
      - vyihazhu azin iya na darogu(나 홀로 길을 나서다)- 
      
      Svetlana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 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 
      I zvezda zvezdoiu gavarit 
      nebesakh torzhestvenna I tchudna 
      spit zimliya siyannie golubom 
      schuto zhe mne tak bolno I tak trudna 
      zhudu li iya tchivo zhaleiu li a tchiom 
      ush ni zhu ot zhizni nitchivo iya 
      I ni mne proschulova nitchutz 
      iya ischu svabodyi I pakoiya 
      iya b hatzel zabyitziya I zasnutzya 
      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나는 자유와 평온을 구하고 싶네
      이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스베뜰라나(Svetlana)]
      조금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오래전에 방영했던 'MBC 드라마(내 사랑 안녕)의 오프닝에 
      사용되 었던 음악'을 부른 가수라고 하면 기억날 것이다. 
      그녀의 노래은 어딘지 모르게 처연하고 고답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 
      늦가을 낙엽이 구르는 소리가 마치 안방에 까지 들려오는 듯한...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음색이다. 
      그 노래가 소개될 당시 각종 일간지에서는 그게 '파두(Fado)'라면서 
      '포르투갈의 전통 음악이니 어쩌니...떠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건 잘 못된 정보이고.., 
      'Viyhazhu Adna Iya Na Darogu(나 홀로 길을 나서다)라는 러시아 민요이다. 
      '그 노래를 러시아 출신의 프랑스 여성 스베뜰라나가 부른 것이다. 
      그리고 이 노래의 가사는 러시아의 서정 시인 레르몬또프(Lermontov)의 
      시라는 정보를 첨언하면, 노래의 맛이 더 색다를 것이다 <펌>
      

        <
        출처 : vyihazhu azin iya na darogu(나 홀로 길을 나서다) / Svet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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