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세로로 긴 것으로 내용물이 적거나 많더라도 그것에 맞는 형태로 줄이고 늘릴 수 있는 배낭이다. 간혹 Carrier(일명 구르마)를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으나 인도의 자연환경과 여행 환경 상 추천하지 않고 있다. 고급 팩키지 여행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여행 형태는 반드시 배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배낭은 무엇보다도 등에 짊어지기가 편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윗 덮개를 내린 후에 열지 못하도록 작은 자물쇠나 다이얼키를 잠글수 있는 것이라면 좋다. 이것은 도난방지는 물론이고 열차역의 짐 보관소 중에서 책임상 자물쇠가 잠겨있지 않은 짐은 맡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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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배낭1. 작은 배낭, 허리쌕(일명 전대, 복대), 배낭 자물쇠, 배낭 고정용 쇠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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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기차여행을 할 경우 배낭을 의자 밑이나 창틀에 고정하기 위해서 체인이 필요하다. 현지 인도인들 역시 기차로 이동할 경우 체인을 이용하여 짐을 고정시켜놓는다. 주로 밤에 이동하기 때문에 배낭을 체인으로 안전하게 고정시키고 편안하게 잠을 청하는 것이 좋을 성싶다. 한국에서 체인을 구입하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짐만 되기 때문에 인도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인도의 각 기차역마다 여행용 체인을 팔고 있다. (자물쇠가 달려있는 체인은 30 루피에 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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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남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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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희들은 한달 간의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달 간 입을 옷을 싸 가지고 간다는 것은 자신의 어깨를 혹사시키는 꼴이 되버립니다. 인도의 기후에는 아무래도 인도 현지의 옷이 가장 적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모기나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얇은 긴팔이나 긴바지가 제격입니다. 그러한 옷들은 인도내의 시장에서 얼마든지 싼값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인도인들의 전통의상인 사리Sari나 펀자비Punjabi를입고 다닌다면 인도인들과 금새 친구가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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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몸이 아프다면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의 마음까지 애태우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은 자신이 잘 관리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루 세끼 꼭꼭 챙겨드시고, 손발을 청결히 하는 것, 이미 유치원에서 모두 배웠던 것들만 잘 지킨다면 큰 탈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역시 물이 바뀌고 먹는 음식과 잠자리의 불편함, 그리고 장기간 여행의 피로가 누적되다보면 내 몸이 쉬고싶어 병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많이 생기는 병들은 설사를 동반한 배탈, 가벼운 외상, 일교차에 의한 감기, 벌레나 모기에 의한 피부질환 등 일 것입니다. 따라서 준비해갈 약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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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우리가 무인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피난 가듯이 먹을꺼리 들을 바리바리 싸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허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먹는 고역이란 참기도 힘들뿐더러 허기만 더해질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도 여행객들이 인도의 음식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잘 적응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인도식 뿐만 아니라 중국식, 이탈이아식등 국제적인 요리들이 많고, 인도에는 과일이 풍성하게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단지 고향의 맛이 그리워 못 견디시는 분이라면 고추장이나 김 등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 라면 스프만을 넉넉하게 준비해 가지고 가서 현지의 인도라면을 끓여 먹거나 시장에서 무나 배추를 사가지고 직접 김치를 담궈 먹기도 하고, 토마토와 삶은 달걀로 샐러드를 하기도 했으니 참조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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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구입할 수도 있으나 가끔 빈 통만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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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을 관람하거나 갑자기 전기가 나갔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현지에서 양초나 성냥은 구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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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도 화장지는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질이 떨어진다. 따라서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은 두루마리 휴지 한 통과 여행용 티슈 2봉지를 준비하시면 충분할 것이다. 아니면 이참에 손과 물을 사용하여 뒷처리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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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스스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행 안내 책자 한 권쯤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중에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와 "세계를 간다-인도"가 나와 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보는 "Lonely planet"가 좋을 듯 하다. 각 도시마다 Tourist Information Center가 있으므로 이곳에서 관광지도와 안내책자를 무료로 얻을 수 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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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치약, 칫솔, 샴푸, 빨래를 위한 가루비누, 수건, 면도기. 이 모든 것 역시 현지 구입이 가능하나 질에서나 가격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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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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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라는 긴 시간, 자신의 여행기를 기록하는 것 역시 여행의 연장일 것이다.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메모장을 갖고 다니 며 인도를 담아보자. 또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 주소를 미리미리 챙겨서 머나먼 나라 인도에서 편지를 띄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볼펜은 만약을 대비해서 여러 개를 가지고 가고 특히 목걸이 볼펜이 있다면 많이 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인도아이들은 이상하게도 목걸이 볼펜에 대해서 호기심과 욕심이 많으므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목걸이 볼펜을 선물로 준다면 뜻하지 않은 행운이 따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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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할 필요가 없겠죠? 이 세가지는 여행기간 동안 항상 신 경을 쓰고 보관을 해야 합니다. 특별히 전대를 준비해서 보 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여권과 항공 권을 복사해서 따로 보관하시고 여권번호와 비자 번호를 수첩에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여권용 사진 2장을 가져가자!) |
퍼옴: 인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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