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의 추억

라카포시 베이스캠프 트레킹

vicsteel 2010. 10. 18. 21:04

 

 

카리마바드(훈자마을)에서  남쪽에 있는 라카포시봉에 있는  라카포시 베이스캠프까지 1박2일걸리는 코스입니다

 

일단  카리마바드숙소에서  스즈키타고  알리아바드 까지가서 길깃 (gilgit) 까지가는  버스를탄후   중간에  디란 게스트하우스(diran guest house)

 

입구에서  내려  디란 게스트하우스 까지 간후 그곳에서 아침식사후   라카포시 베이스캠프 까지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디란 게스트하우스엔 이미 앞서간 한국및 다른외국여행자들의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카리마바드 에있는 karimabad inn  도미토리룸의 모습입니다 6명이 묵을수있는숙소인데 전거의 혼자서 계속 이용했죠 당시 환율로 

 

1달러가  80rs 루피 인데  1박에 100루피뿐이안하더군요  파키스탄물가가 저렴하긴하지만 이숙소는 근방에서 가장싼숙소였습니다

 

4명의 형제들이 운영하는데  사실 숙소는 달랑 방두개뿐이고 거의 여행객들 상대로 식사를팔아서 운영하더군요 

 

다른곳에서 묵고있는여행자들도  이곳식사가 가격저렴하고 맛좋단소문에 대부분  이곳에서 식사를했습니다

 

 

 

 

 

 

 

 

 

 

디란 게스트하우스 들어가는 입구에서   라카포시 베이스 캠프 트레킹의 초입이랄수있는 디란 게스트하우스 까지 주위풍경 

 

집집마다 사진에서처럼  살구를 말리더군요 ^.~

 

 

 

 

 

라카포시 베이스캠프  초입의모습  밑에 바위에 welcome to rakaposi basecamp trekking 이라고 쓰여있네요

 

방명록에 적혀있는 정보에따르면 디란게스트하우스에서 베이스캠프까지 한 4시간이면 갈수있는 거리지만

 

전 가이드도없이 일행도 없어  한시간가량 길을헤매느라 1시간 더걸린 5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마땅한 이정표가 없어 포기할생각도 했었죠 그다지 긴거리도 아니고 해서 쉽게 생각할순있는데

 

사진에 보는 이입구에서 한시간정도 되는거리가 엄청난 급경사입니다  그래서 한 5분올라가다 20분 쉬고 5분올라가다 20분쉬고의 연속이었죠

 

전체적으로보면 그렇게 힘든길은아닌데 초반부가 제겐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ㅡ..ㅡ

 

 

 

 

 

 

 

 

 

 

 

 

 

 

 

 

 

라카포시 베이스캠프 까지 가는길에 만난 사람들과 주위 풍경모습 

 

 

 

 

 

베이스캠프에 이제다왔습니다 사진에 보는것처럼  베이스캠프 들어가는입구가 저렇게 구불구불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네요

 

마치 어릴적 영화에서본듯한 요괴가 사는 곳의 입구같은모습입니다

 

 

 

 베이스캠프에서 볼수있는빙하의모습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본 빙하의모습입니다   빙하를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렇듯 거대한빙하를볼땐 왠지좀 무섭고 두렵습니다 ㅎㄷㄷㄷㄷ 

 

 

 

 

 

 

 

베이스캠프의모습  이곳에선 식사와 텐트 그리고 침낭까지 대여가 가능합니다 가격이야  카리마바드같은 여행자들이주로 묵는곳보다야 훨씬 비쌉니다 

 

 

 

 

 

그곳에핀 이름모를  식물 

 

 

 

 

 

 

 

해가지고 주위에 어둠이 몰려올때쯤  언제나처럼 차가운 달빛 이 얼굴을내밀었네요

 

  혼자서 달빛속에  우두커니 서서 이런생각저런생각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런데  텐트안에서 혼자잘땐 몹시 춥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메라에 서리가 낄정도로 ㅡ..ㅡ

 

 

 

 

 

훈자마을에서 바라본  라카포시 봉의 모습..... 

 

 

.. 사진을보실땐 F11 버튼을눌러주시면 보시기 편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