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조중동은 애시당초 선풍기독자는 안중에 없었다

vicsteel 2007. 8. 30. 01:48

우선 지난 금요일 KBS열린토론을 들은 사람은 알겠지만,
전화걸은 어느 청취자가 조간신문을 무려 5년동안 돈 하나도 안내고
보고있다고 했다.난 그사람의 그 노하우 좀 공유하고 싶다.
당장 묻고 따지고 싶었다.이건 문제가 많다 5년을 공짜로 봤다니
그 청취자(목소리듣고보니 한40대 초반?)


조중동의 그 조폭과 같은 논조와

오만함은 어디로 부터 나오는가


만두 파동 때 제대로 된 기자다운 기자가 있었는가?

제대로 만든 만두회사의 젊은 CEO를 죽음으로 내 몰았음에도

일언반구 사죄나 뒤를 돌아보는 기자의 양심을 말하는 한 줄 짜리

글도 보지 못했다.


권력은 언론이 감시한다

그러나,끝없이 견제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이 언론에 대해서는 영역 밖이다.

견제와 감시의 먹이 사슬이 언론에서는 끝난다.

이같은 현상은 선진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선진국에 있어 미디어를 강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독자이다

물론 그 감시는 건전한 상식과 올바른 가치의 독자의 양심,

그것이 매체를 감시하는 힘이다.

그 독자의 양심이 매체로 하여금 눈치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선진국의 보수 진보 구별없이 미디어가 다

그 아래에 놓여서 기사와 사설을 쓰고 있다.

비록 정치적 견해가 구별되더라도...


한 두 번도 아니고 조중동이 국민을 팔아 그 들의 욕심을

채우는 배째라식의 보도 행태의 힘은 어디서 나오겠는가?

이는 철저히 독자를 무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수 많은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이 지적을 해도 들은 숭 만 숭

조폭과 같은 기사를 누구의 견제도 받지않고 써대고 있고
설령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냥 코딱지만한 정정기사 내면 그만 인 줄안다


왜 독자를 무시하는가?
아주 간단하다.
조중동 스스로가 그 독자가 어떻게 독자가 된 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선풍기 자전거 그릇세트 독자에 무가지구독자라는 것 쯤은
그들도 잘 알기 때문이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충성도를 갖고 시간을 내어
구독하는 독자가 아니란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조중동은 독자가 이렇다보니 그들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광고주에 달려가 광고료 올리는 수치에 불과한 것으로만
여기는 것이다.

조선 중앙은 너무나도 잘안다.
그냥 자기들이 써 내려간 기사를
먹고 살기 바쁜 독자가 주욱 한 번 훑는 다는 것과
펼쳐진 그 신문들이 십수 개 월 째 무가지라는 것도 잘안다.

대부분이 제대로 읽혀지지 않고 외부고객 접대용이나
구색갖추기 용으로 변해서 탁자 한켠을 차지하는 장식품이란 것도

제대로 된 상식과 건전한 판단을 가진 제 돈내고 제발로 찾아온 독자라야
진짜 독자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면서
그 감추고 싶은 치부를 자신이 업신여김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조중동은

애시당초 독자의 눈초리는 없었고

그들 진짜 독자 아닌 뭘 모르는 독자들은
조중동이 충분히 주무를 수 있듯 쥐락펴락 할
대상 쯤으로 여기고 있는 거다.
출처 : 조중동은 애시당초 선풍기독자는 안중에 없었다
글쓴이 : 옵빠69zrㅅ-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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